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경유버스를 천연가스버스
즉 CNG버스로 대체해야 하지만
경북도내 해당 자치단체에서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이 수환 기잡니다.
정부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01년부터
시내버스가 100대 이상인 도시의 버스 증차분은
경유버스 대신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내에는
포항과 구미,경주,경산시 등
시 지역들이 해당되는데
지금까지 한곳도
도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버스업체들이 영세한데다
버스업이 사양산업으로
전망이 불투명한 점도 있지만
주민들이 충전소가
들어서는 것을 꺼려 부지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포항시는 하는 수 없이
양덕 쓰레기 매립장에
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했지만
안전에 문제가 있어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하영길;포항시 대기관리담당
경주시 등 다른 자치단체는
여건이 더 어려워
천연가스버스 도입을 위한
충전소 입지 선정은
아예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폐차분을
가스 배출 절감장치가 된 버스로 우선 대치하고 있어
천연가스버스 도입은
요원한 실정입니다.
TBC 뉴스 이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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