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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검단동화재,방화 가능성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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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3년 12월 29일

대구시 검단공단에서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방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7일 밤 9시 5분쯤 대구시 검단공단의 농업용 스프링클러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으로 옮겨붙어 64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이에 앞선 26일 새벽
4시 15분쯤에도 검단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근 알루미늄 새시 보관창고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2억 7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6일 밤 9시 50분쯤에도
한일합섬 대구공장 원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5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이틀만에 완전 진화됐습니다.

한편 불이 난 3곳 모두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반경 5백미터 이내에서 잇따라 발생해 방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일합섬 화재는 국과수에 현장감식을 의뢰했고 나머지 화재현장에 대해서도
방화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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