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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조류독감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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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3년 12월 26일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경북은 경주에서 발생이 확인된 후 1주일 가까이 추가발생이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주에서는 오늘부터 중단됐던 조류독감 지역 닭의 살처분과 매몰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21일 경주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한지 6일째인 오늘까지 경북의 다른 시군에서는
더 이상의 발생신고가 없습니다.

특히 조류독감 발생을
확인하고 초 비상이 걸렸던
경상북도는 다소 한숨을 돌렸습니다.

[강삼순-경북도 축산과장]
"공수의등 투입 질병예찰 활동
강화하고"

경상북도는 경주이외 지역의 오리사육 농가와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혈액과 분변 985건에 대한 검사 결과는 28일쯤
나오면 추가 감염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오리는 별다른 임상
증상이 없고 잠복기가
최장 21일까지 돼 추가 감염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김순태-경상북도 가축위생
시험소]
"잠복기 길어 감염 경로와
전파 여부는 더 있어봐야"

한편 조류독감에 감염된
경주시 안강읍 육통리
양계 농가 2곳의 닭
12만 8천마리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 작업이 오늘 재개됐습니다.

[이익용-경주시 축수산계장]
"2,3일 안에 살처분 작업
끝낼 계획"

경상북도는 조류독감
추가 발생신고는 없지만
감염 경로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질병예찰과 방역활동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방침입니다.

tbc뉴스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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