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아)내년 아파트 공급계획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12월 26일

부동산 시장이 동면상태에 들어갔지만 업체마다 그동안 추진해온 신규사업이 워낙 많아
내년에도 지역업체를 중심으로
만가구 가량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입니다.

내년도 신규 아파트 분양일정을
이지원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분양계획이 확정된 지역업체는 화성과 태왕, 영남건설입니다.

CG /화성은 다음 달
대구 달서구에 307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달성군과 동구에 7백여가구 등 상반기에 천여가구를 공급합니다

하반기에는 달서구와 수성구에
600여가구를 공급하고
사업영역 확장측면에서
경남 양산지구에 두차례
천4백여가구를 분양합니다.

태왕은 대구 수성구와
달서구, 그리고 포항 등 자체사업 천795가구와 대구 복현동과 봉덕동, 그리고 경산에 재건축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와함께 영남건설이
내년 2월 동구에 130가구를 분양하는데 이어 달성군 죽곡지구에 3백여가구, 그리고 재건축사업으로 달서구 본리동과
수성구 신매동에 6백여가구를 공급합니다.

민간업체의 사업과 함께
3천가구의 신규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주택공사의 분양일정도
무주택자들이 눈여겨볼만 합니다

CG주공은 대구 이천동과 봉산동, 상주 복룡동에 아파트 983가구를 공공분양하고 포항 환호지구와
대구 다사, 고령 다산에
임대형식으로 2천여가구를
공급합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