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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건설업계 내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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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12월 25일

부동산 시장이 지난 10월이후 동면상태에 들어가면서
지역 건설업체들이 내년도 사업전략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사업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무리한 확장은 최대한
줄일 계획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부동산시장 급랭으로
지난 한 달동안 대구시내 미분양 아파트는 천5백가구가 늘어
현재 2천여가구,

(S/S)건설업체들은 내년도의
가장 큰 과제로
미분양 대책을 꼽습니다.

특히 계약률 40%미만인 사업은 완공 때까지 업체가 감당해야 할
자금부담이 커 미분양 소진에
전력을 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위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요자위주의 마케팅전략 개발에 분주합니다.

인터뷰-업체관계자

(S/S)신규분양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만큼 사업성이 충분히 보장되는 계획부터 추진하고 시행사가 제안하는 사업을 채택하는 기준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S/S)대구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데다 신규아파트
공급 과잉현상까지 나타나자
대구를 벗어나 경북지역에서 사업부지를 물색하기도 합니다.

신규 아파트에 주력하던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 것도
큰 변�니다.

인터뷰-업체관계자

(STANDING) 그렇지만 업계에서는
내년도 사업축소의 폭이 지역업체보다 역외업체에서
더 두드러진다며 지역업체들로선 내년이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새해의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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