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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아)은행권 새해에는 내실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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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3년 12월 25일

새해에는 올해보다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기대들이 나오고 있지만 은행권에서는 목표 이익을 낮춰잡는등 내실위주의
경영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최현정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은행은 내년도 업무 계획에서 당기 순이익 목표를 천2백억원으로 낮춰 잡았습니다.

이는 올해 목표인 2천억원보다 40%나 줄어든 것입니다.

또 올해 10%가 넘었던 예금등 자산 증가율을 내년에는 7% 이내로 억제할 계획입니다.

외형 위주의 양적 성장 대신
내실을 강화하는 안정적인 목표를 채택한 것입니다.

우리은행과 조흥은행등 시중 은행들도 자산 증가율을 한자리 수로 내려잡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할 계획입니다.

INT-이규영(대은 경영관리팀장)

은행들의 보수적인 경영전략은 경기회복 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질 수 있고 가계 신용위험 증가와 카드부실등의 불안 요인이 쉽게 해소 되지 않을 것이란 예측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전략도 가계 대출은 거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개별 영업 외에는
마케팅을 강화하지 않고 기업 대출도 공격적으로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규고객을 늘리기보다 기존 고객관리를 철저히 해 핵심 우수 고객 위주의 영업을 할 계획입니다.

또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기
위해 고객정보를 축적해 대출때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담보력보다는 상환능력을 중시할 계획입니다.

TBC 뉴스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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