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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아)바다목장 울진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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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3년 12월 24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바다목장 사업지가 모레 선정되는데 울진이 유력하다면서요?

바다목장화 사업은 인공어초와 해중림으로 고기가 서식하기 좋게 하고 수중공원을 조성해 해저관광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동해안과 서해안,제주도에 한곳씩 사업지를 선정해 내년부터 7년동안 국비 355억원을 포함해 500억원 정도를 투입합니다.

울진군은 연초부터 군수를 위원장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데
사업지 선정이 유력합니다.

김우현;울진군 수산과장

울진군에는 특히 국립수산종묘시험장과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있고
경북해양과학단지는 시설중에 있어 바다목장 사업지와 연계 연구가 가능합니다.

또 울진군이 99년 원전7호기등
4기를 설치하는 조건에
바다목장화 사업이 포함돼 있어
유치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바다목장 후보지로는
울진과 강릉 속초,기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앵)포항시가 비리를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죠.

네.포항시는 최근 공무원들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르자
기강확립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어제 본청과 사업소,
읍.면 자치행정 담당자 그리고
동 주무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비리를 막기 위한 지침을 시달했습니다.

황성길;포항시 부시장

포항시는 공사 계약금액이
2천만원 이상 일때는 담당 공무원과 계약자에게 청렴준수 서약서를 받고 위반할 때는 계약을 해지하고 공무원은 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

또 건축과 통신,토목분야는 감사를 강화하고 비위행위의 상급자까지 연대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앵)그밖의 소식도 전해 주시죠

네.포항사회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열매달기 가두 캠페인과 성금 모금행사가 오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포항 우체국 앞에서 열립니다.

오늘 행사에는 정장식 포항시장과 사회복지단체 임직원 등 150여명이 모금활동을 벌입니다.

포항시는 7억7천여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았는데
내년에는 8억5천만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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