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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2/24 tk 물갈이폭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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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12월 2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내년 총선 공천에서 물갈이 의지를 또 밝혔죠 지역에도 변화가 있겠군요

ANS)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오늘 경쟁력 있는 인사 영입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총선 과정에서 물갈이 의지를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공천혁신에 대해 두고보면 알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어물어물해서 표를 받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또 공천 혁신은 공천심사위에서
이뤄질 일이지만 공천에 대한
기본 인식은 나이나 5공 출신
등이 아니라며 합리적인 틀을 만들어 당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사람을 찾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한나라당 주변에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
교체 대상 의원들의 명단이
나돌고 있는데 대구,경북에서는
많게는 전체의원의 절반이상이
교체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미 불출마
선언을 한 김찬우, 주진우
의원에 이어 대구,경북의
중진의원이 곧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져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Q)그리고 어제 소방방재청
설립이 국회에서 부결돼
대구 유치도 물 건너가는
분위기이죠

ANS)네, 대구지하철 참사와
태풍 매미와 같은 대형 재난 재해를 예방하기위해 마련했던
소방방재청 설립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어제 국회에서 부결돼 대구 유치 노력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소방방재청은
지역 경제에 파급되는 효과가
커 대통령과 행자부 장관과의
면담까지 약속해 놓았는데 국회의 부결로 난감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열린우리당
대구시지부장도 어제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방방재청을
대구에 유치하기위해 지역의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행자부가 문제가
되고 있는 소방방재청 직위
부분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아직까지는 입법 기회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과
맞물리면서 당내 인적쇄신과
관련해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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