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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50년만에 형님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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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12월 24일

국군 포로 출신
탈북자 전용일씨 부부의
입국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천에 사는 동생
64살 전수일씨 가족은 오늘
흥분과 감동으로 들뜬
하루를 보냈습니다.

동생 수일씨는
50년 동안 돌아가신 줄로만
알았던 형님을 살아서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면서 모레 서울로 올라가
형님 부부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1953년 한국전쟁 때
포로로 북한에 간 전용일씨는
6월 북한을 탈출해
우리나라로 입국하려다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뒤
41일만에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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