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교통사고 사망자
210명 가운데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자는 무려 57명으로
2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대구시 이천동
대백프라자 앞 길에서는
지난해 2명이 무단횡단으로
숨진데 이어 올해도
2명이나 사망하는 등
같은 지점에서 2명 이상
사망한 곳이 11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중앙분리대를 비롯한
방지시설 설치가 가장
효과적인 사고 예방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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