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동대구-구미 확장 개통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3년 12월 23일

경부고속도로 동대구-구미
구간이 착공 6년만에 오늘
확장 개통됐습니다.

상습 정체구간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구성-8차로 확장 개통식>

동대구에서 구미를 잇는
고속도로가 8차선으로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공사를 시작한지 6년만에
고속도로이면서도 대표적인
저속도로로 운전자들을 짜증나게 했던 상습정체 구간이
완전 해소됐습니다.

이에따라 1시간 정도 걸렸던 동대구에서 구미구간은 이제 40분이면 달릴 수 있습니다.

<운전자>

무엇보다 도로 조건이 좋아져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운전자>

구미공단에서 성서 그리고 달성공단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연간 1350억원의 물류비용
절감도 기대됩니다.

<류진규/한국도로공사 영남1건설사업소>

또 팔공산 금오산과 같은
관광자원은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CG> 이와함께 내년말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지역민의 생활권은 더욱 확대됩니다.

스탠딩> 경부고속도로가
확장 개통되면서 상습 정체현상이 해소되고 아울러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