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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섬유 공장 안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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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2003년 12월 22일

성서산업단지에 입주한 섬유업체들이 경기불황 등으로 공장매물을 꾸준히 내놓고 있지만 팔리지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대구성서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올 4월부터 매물로 나온
각종 업체 19곳 가운데 섬유업체가 9곳으로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실제로 거래된 것은
단 2건 밖에 안돼 은행이자를
갚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섬유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특히
영세한 섬유업체들의 경우
불황에다 낮은 인건비를 앞세워 저가의 대량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때문에 섬유업에서
손을 떼려는 업체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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