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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조류독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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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12월 22일

경주시 안강읍에서
집단 폐사한 닭들이
조류독감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축산농가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경주시 안강읍 육통 2리 입구,

방역 통제초소에서 진출입 차량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소독작업을 합니다.

지난 18일부터 이모씨 농장의 닭 천5백마리가 폐사한 원인이 조류독감으로 드러나면서
육통 2리 반경 3km지역이 조류독감 위험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위험지역안에 있는
5개 축산농가에 사람과 가축의 출입을 금지하고 내일 군병력을 투입해 닭과 오리 20만마리를
모두 매립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김순태
경북 가축위생검사소
;확산방지대책

(스탠드 업)
방역당국이 방역초소를 확대하고
반경 10km이내의 경계구역에 대해서도 사람과 가축의 출입을 통제하자 주변농가의 불안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루 두차례 이상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예찰요원이 농가를
돌며 임상관찰을 하고 있지만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싱크-축산농가 주인
백신없어서 큰일..

특히 이번에 확인된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지난 97년 홍콩에서 발생했을 때 사람에게도 감염된 사례가 보고된 적이 있어 방역당국과 주변농가는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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