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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도내에도 조류독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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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3년 12월 19일

조류독감이 발생한 충북 음성 종계장에서 생산된 계란으로 부화된 병아리가 경북에도 대량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가축위생 시험소
혈청검사에서는 일단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양계 농갑니다.

이 농가는 조류독감이 발생한
충북 음성 종계장이 생산한
계란으로 부화시킨 병아리
만6천마리를 8일에 들여 와 기르고 있습니다.

상주 은척면의 한 농가도
3만여마리를 들여와 기르는등
조류독감이 발생했거나 발생하기 직전에 낳은 계란으로 부화된 병아리가 도내 5개 농장에 12만5천마리나 됩니다.

배영식/안동시 와룡면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는
문제가 된 농장 병아리의 혈청을 검사한 결과 조류독감인 가금 인플루엔자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안동시는 고병원성
가금 인플루엔자는 예방과 치료약이 없고 치사율이 100%인데다 전염성이 강해 양계농가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중호/안동시농축산유통과장

가금 인플루엔자는 잠복기가
최장 21일이어서 이달말까지는 안심할수 없다는 것이 축산 관계자들의 지적입니다.

tbc뉴스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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