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이 발생한 충북 음성 종계장에서 생산된 계란으로 부화된 병아리가 경북에도 대량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가축위생 시험소
혈청검사에서는 일단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양계 농갑니다.
이 농가는 조류독감이 발생한
충북 음성 종계장이 생산한
계란으로 부화시킨 병아리
만6천마리를 8일에 들여 와 기르고 있습니다.
상주 은척면의 한 농가도
3만여마리를 들여와 기르는등
조류독감이 발생했거나 발생하기 직전에 낳은 계란으로 부화된 병아리가 도내 5개 농장에 12만5천마리나 됩니다.
배영식/안동시 와룡면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는
문제가 된 농장 병아리의 혈청을 검사한 결과 조류독감인 가금 인플루엔자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안동시는 고병원성
가금 인플루엔자는 예방과 치료약이 없고 치사율이 100%인데다 전염성이 강해 양계농가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중호/안동시농축산유통과장
가금 인플루엔자는 잠복기가
최장 21일이어서 이달말까지는 안심할수 없다는 것이 축산 관계자들의 지적입니다.
tbc뉴스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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