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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2/16지역장관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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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12월 1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내년 총선에서 대구 출마가
거명되고 있는 지역출신 장관들이 입장을 밝혔죠

ANS)네,오늘 청와대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지역 출신 장관들은
내년 총선출마 여부와
관련해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윤덕홍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대구의 개혁그룹이 같이 일하자고 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 총선 출마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윤 부총리는 그러나 지역은 지역대로,나는 나대로
각기 다른 사정이 있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은
국회 나가는 것도 싫고 국회 공기가 싫다며
총선출마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권기홍 노동부 장관도
총선 출마에 대해
얘기 한적도 생각한 적도 없다고 못박아 출마 가능성을
높게 점쳤던 지역 정치권의 전망과는 전혀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직 장관들의
이같은 입장 표명에도
지역 출신 장, 차관들의 총선 출마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 아직 결론을 내리기는
이르다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Q)정부가 전국의 지역응급 의료센터 평가를 실시했는데, 결과 어떻게 나왔습니까

ANS)네,보건복지부는 오늘 지역응급 의료센터 106개소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법정기준에 크게 미흡한
42개 지역센터는 지정을 취소하도록 시,도지사에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가운데 대구에서는 한곳도
없고,경북에서는 두곳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가성적이 양호한 48개 지역 센터에는 대구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영남대병원,계명대 동산병원이, 경북에서는 안동 성소병원과 포항 성모병원,구미 순천향 병원이 포함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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