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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입시철 문경 책바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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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3년 12월 15일

입시철을 맞아 팔공산
갓바위를 찾아 기도를 하는
수험생 부모들이 많습니다만
문경새재 책바위도
요즘 수험생 부모들로
붐비고 있다고 합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문경새재 3관문 바로
아래에 있는 책바윕니다.

돌무덤에 묻힌 바위가
마치 책을 펼쳐 놓은 듯합니다.

입시철을 맞아 이 책바위에
많은 수험생 부모들이 찾아
합격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한양으로 가는 장원급제길에
위치한 이 책바위는 옛날부터
장원급제를 간절히 기원하면
소원을 성취해 마패를 차고
돌아 올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 오고 있습니다.

int백장목/문경새재관리사무소

바위 바로 옆에는 마치
벼슬아치들이 쓰던
사모를 빼 닮은 감투바위가
세워져 있습니다.

또 앞에는 북두칠성 모양을 한 바위 일곱개가 놓여져 있어
장원급제에 대한 조상들의
열망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int엄원식/문경시 학예연구사

문경시는 최근 이곳을 찾는
수험생 부모들의 발길이
늘어 나자 돌무덤 위에
석상을 세우고 대나무를
심는등 주변을 정비했습니다.

tbc뉴스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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