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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해자 지원센터 이용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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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3년 12월 13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9월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구미 피해자 지원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죠

기자)
범죄나 각종 사건 사고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설치된 피해자지원센터가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1=
구미시 공단동 구미시민 복지회관에 피해자 지원센터가 들어선 것은 9월로 100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피해자 지원센터를 찾은
상담자는 57명에 상담 건수는
113건으로 하루에 평균 2-3건
정도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상담 유형별로는 법률 상담이
93건으로 가장 많고 가정폭력이 5건 성폭력 4건 등입니다

지역별로는 구미가 86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9건,칠곡 7건 등 대구 경북 뿐 아니라 부산이 3건을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VCR2=
[이길로-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피해자 지원센터는 범죄나
사건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덜어주기
위해 전화상담이나 의사와 변호사등에 의한 정신과 심리 치료를 비롯해 법률상담과 지원도 하게 됩니다

또 각종 피해자 지원제도를 설명해주고 수사기관이나
법정에 동행하는 등 직접적인 지원 활동도 벌입니다

앵커)
김천에도 피해자 지원 센터가 문을 열었죠

기자)
김천 피해자 지원센터가
어제 김천시 사회복지회관에
문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VCR3=
김천 피해자 지원센터도 구미와 마찬가지로 분야별 상담원을 갖추고 전화와 면접상담을
통해 피해자를 돕게 됩니다

김천 피해자 지원센터는
사무실 개소에 맞춰 탤런트 송윤아씨를 지원센터 홍보 대사로 위촉했습니다

김천이 고향인 송윤아씨는
거리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피해자 지원센터의 사업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VCR4=
[송윤아-피해자 센터 홍보대사]

송씨는 이어 김천역까지
피해자 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자 지원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앵커)
한국 옵티칼 하이테크의 구미 공장 착공식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일본 교신과 한국 동양산업이 합작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가 어제 구미4공단 외국인 기업전용 단지에서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VCR5=
착공식에는 이의근 경북지사와
김관용 구미시장 그리고 한국 옵티칼 하이테크의 한일합작회사 대표 등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착공식과 함께 <코테크>로
이름을 정한 옵티칼하이테크는
LCD핵심부품 생산업체로 내년 4월쯤 양산 체제에 들어갑니다

또 1단계로 100억원을 투자
한데 이어 2006년까지 20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생산 규모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VCR6=
[박용해-코테크 사장]
[김관용-구미시장]

구미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는
지난해 11월에 지정됐고 7월에 일본 투자사인 코리아 스타텍이 입주한데 이어 코테크가 두번째 입주업쳅니다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가 있는 구미 4공단은 34개 회사가 입주해 있는데 9개 회사는 가동에 들어갔고 15개 회사는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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