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휴대폰을 담보로 돈을
대출해주고 4천6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대구시 국우동
24살 황모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시 동문동에
무허가 사채 사무실을
차려놓고 20살 이모씨에게 5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구입하게 한 뒤 20만원을 빌려주는 수법으로 584명에게
천 543대의 휴대폰을 구입하게 한뒤 3억 3천여만원을 빌려주고 이자 명목으로 4천 6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황씨를 통해
휴대폰을 신규 가입한 116명의 신규 가입수당 7백 4십여만원을
받아 챙긴 23살 손모씨를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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