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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2/9지방분권 서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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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12월 1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지방분권 국민운동이 오늘 서울에서 성명서를 발표했죠? 어떤 내용입니까

ANS)지방분권 국민운동 전국 대표들은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살리기 3대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지방분권 국민운동은 지방분권 특별법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주장했습니다.

국민운동은 3개 법안 모두 상임위에서 많은 의원들의 찬성으로 통과된만큼 빠르면 다음주 월요일 본회의 통과를 낙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본회의 통과까지
여의도에 임시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천만 지방민 서명운동과 지역별 결의대회를 잇따라 열어 국회의원들을
압박할 계획입니다.

[김형기 지방분권국민운동
대표자회의 의장]

지역의원들은 현재 지방분권 특별법과 국가 균형발전 특별법은 표결을 거치더라도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행정수도 특별법은
충청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 의원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이 적지않아 결과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Q)그리고 대구-포항 고속도로가
내년에 완공된다구요

ANS)기획예산처는 오늘
대구-포항 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주간을 내년 연말까지 완공하기로 하고 내년에 3천954억원과
2천97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업의 국고와 도로공사의 투자분 가운데 잔여 사업비가 모두 내년에 책정돼 97년 착공이후 8년만에 개통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대구-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지금보다
50분이 단축돼 2천6백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중부내륙 고속도로는
충주-상주 구간 개통으로
전 구간이 개통돼 경부고속도로 교통량의 최대 20%까지 전환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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