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강제추방 조치에 항의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오늘 오후 대구외국인 노동상담소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주 노동자와 시민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에 이어
추모사 그리로 헌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정부가 불법체류자에 대한 합동단속 이후 지금까지 7명의
이주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다며 강제추방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강제출국 대상자의 전면 합법화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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