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농민 조합원들이 농협 임직원들의 임금이 지나치게 많다며 삭감요구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청도군 금천농협 조합원 백여명은 오늘 금천농협 앞에서 정규 임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6천만원이 넘는 것은 지나치게
많다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주시 천북농협 조합원들도
지난달말 조합원 대의원 총회에서 임직원들의 평균연봉이 8천만원이 넘는다며 연봉을 절반이상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농협 조합원들은 임직원들의 임금이 지나치게 많은 다른 농협을 대상으로 임금삭감 요구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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