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공항 건설 순조로와

이수환

2003년 12월 06일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울진공항 건설이 현재 78%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수환 기잡니다.

경북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덜어줄 울진공항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364억원이 투입되는
울진공항은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 94만5천 제곱미터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96년 3월에 착공돼 현재
1,800미터에 이르는 활주로가 윤곽을 드러내며 78%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데 내년 말에 완공됩니다.

박무충;울진공항 공사차장

8,700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공항청사는 내부 단장을 하고 있고 주변에는 만 900제곱미터의 계류장과 주차장이 들어섭니다.

공항이 개항되면 중소형 항공기인 B-737급이 취항해
6-7시간이나 걸리던 서울에서도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동해안 주민들은 울진공항이 개항되면 청정 동해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뉴스 이수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