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수시 등록률 높여라

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12월 05일

수시 합격자 등록 마감을
앞두고 각 대학마다
등록률 높이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숙사에다 장학금 제공 등
신입생 유치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지역의 한 대학 상황실입니다.

교직원들이 수시 응시자에게
합격소식을 전하면서
등록을 권하고 있습니다.

기숙사와 다양한 장학금
특전 안내는 기본입니다.

이 신호/대구 가톨릭대 기획처장
(..해외 인턴쉽등 안내......)

다른 대학들도 총장이름으로
학교 소식지를 보내고
졸업 뒤 다양한 진로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수시모집을
하는 전문대들은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일부 정원미달이 예상되는 학교는 등록금 절반에 해당되는
파격적인 장학금과
기숙사 무료제공 등의
물량공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일단 신입생을 확보하면
다음 학기부터 홍보비를
만회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수시모집 합격자 확보경쟁은
최근 수시모집 비율이
정원의 50%에 이르면서
더욱 뜨거워 졌습니다.

(이성원= 여기에다 수험생이
수시에 등록을 하면
정시모집등 다른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없게 돼
입학을 확정짖게 됨에 따라
대학마다 수시등록률 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올해 수시합격자 등록은
8일과 9일 이틀 동안이며
합격자는 반드시 한 곳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