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벌이고 있는 전선로 지중화사업 비용을
한전이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구 공무원노조는 오늘 성명을 내고 한전이 전선로 지중화사업을 하면서 법적근거도 없이 대구시에 공사비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KT나 도시가스등 다른 기반시설 업체는 지중화사업 과정에서 자치단체에 공사비 분담을 요청하지 않는다며 지중화사업 비용을 전액 자체예산으로 추진하라고 한전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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