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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미시의회 공개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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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3년 12월 04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지난 1일 구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발생한 의원들의 추태에 대해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기자)
구미경실련은 이번 추태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해당 의원들과 의장은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VCR1=
경실련은 예산특별위원
선임과 관련해 이정석 김택호 김익수의원이 상의를 벗어 던지며 의사봉을 빼앗고 다른 의견을 말하는 의원을 무례한 태도로 비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결의안도 없이 의장의
사퇴를 요구했고 발언권을 얻지 않고 발언하는등 본회의장을 8시간 동안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VCR2=
[조근래 경실련 사무국장]

경실련은 2001년 이후
예산특별위원회 참여 횟수와
상임위 안배등을 감안해
예산특별위원을 추천했다는
윤영길 의장도 의장으로서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VCR3=
[경운대학교 교수]

구미시의회는 8일 2차 본회의에서 예산특별위원
선임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으나
의회 조사 특위와 예산 특위
구성을 놓고 갈등의 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원만하게 처리될지 미지숩니다

앵커)
경북지역 중소기업 간담회에서는 어떤 내용들이 거론됐습니까

기자)
구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상북도 공동 브랜드인 실라리안 참여 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VCR4=
대표들은 제품 홍보가 소극적이고 신용보증서 발급도 까다롭다며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금 지원 규모에 따라
상환 기간을 늘려주고 인턴 사원제를 확산하는등 영세 업체를 위한 지원도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VCR5=
[이종만-나눔공동체 대표]
[김재철-학산도예 대표]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한준호 위원장은 판로 확보는 공공의 힘을 빌리기 보다는 기업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업들이 체감하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CR6=
[한준호-대통령 직속 중소기업 특별위원회 위원장]

그러나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검토하거나 추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에 그쳤습니다

앵커)
그 밖의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새마을 지도자 대학 수료식이 어제 경운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VCR7=
수료식에는 9월부터
석달동안 새마을 지도자
교육 과정을 이수한 43명이 경운대학교 김향자 총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새마을 운동을 활성화시켜 국민 운동으로 다시
확산되도록 힘쓰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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