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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12월 0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대구,경북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ANS)국회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의원정수와 인구 상하한선, 통합과 분구에 대한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이
대구에서는 중구와 남구를,
경북에서는 군위,의성과 청송,
영양,영덕과 봉화,울진을
통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나라당 행정자치위 관계자는 최근 인구 상하하선을 10만명에서 30만명으로 정할 경우 주민수가 10만명이
안되는 중구를 남구와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밝혔습니다.

중,남구가 되면 대구에서는
한석만 늘어나는 것이어서
선거구수를 가능한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한다는 원칙에 맞고 중구를 서구나 달서구와 묶어 선거구를 나누는 방식은 현행 법으로는 어렵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경북도 청송,영양,영덕을 나눠 청송은 군위, 의성에 묶고 영양,영덕은 봉화,울진과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또다른 방안은 영양,영덕과
울진을 묶고 봉화는 영주와
통합해 한 선거구로 만드는 안도 2안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거구 획정까지는
당내는 물론 여야의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해 최종 결과를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Q)그리고 대구의 약수터 수질이
크게 나쁜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환경부가 올해 3/4분기 전국의 약수터와 샘터 등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의 부적합률이 62.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인천의 부적합률 70.8%에 이어
수질이 두번째로 나쁜 것입니다.

더우기 서울 약수터의 부적합률 32.6%나 부산의
37.2% 보다는 두배 가까이 수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질 부적합을 받은 경우는
대부분 총대장균군등 미생물 기준이 초과된 곳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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