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정시 지원전략

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12월 03일

어제 수능성적이 나오면서
수험생들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대학 고르기를
시작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성적을 토대로
자신에 맞는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성원 기자가
바람직한 지원전략을 알아봤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지도 교사와
입시학원 관계자는
우선 본인의 성적부터
정확하게 분석한 뒤
대학을 고르라고 충고합니다.

대학에 따라 원점수와
변형점수등 적용하는 점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윤일현/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가중치, 학생부, 논술등..)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면
총점은 같더라도
영역별 점수에 따라
실제 반영점수는 달라져
당락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다음은 지망대학의 전형을
잘 파악해
자신이 강점을 보인 과목에
가중치를 주는 대학을
지원할 것을 추천합니다.

또 점수대별로는
350점 이상 최상위권은
지원자끼리 점수차가 없어
논술과 면접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수능 320점에서 350점대
상위권도 논술 반영비율이
2%에서 10%정도 되기 때문에
논술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중위권과 하위권 모두
복수지원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점수대로
2개 대학 정도는
본인의 적성을 고려해 합격위주로 선택하고
나머지 1개 대학은
소신지원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