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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12월 03일

2004 학년도 대입수능시험 성적표가 어제 배부됐습니다.

성적표를 받아든 수험생의
반응은 다양했으며
대구 상위권 수험생들의
성적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성원 기자

어제 성적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의 표정부터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수능시험을 본 지 한달만에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의 반응은
제각각 이었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지난해보다
성적이 많이 올라 밝은 표정들이었습니다.

학생들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VCR 1.

최문정/ 남산고 3년
< 가채점보다 상승 기분 좋다>
tc 8:33 8:40

우성민/ 대륜고 3년
< 가채점때와 비슷 희망대학
지원 가능할것 같다>
tc 3:39 3:47

올해 수능에서는 평균점수가
인문계 9.6점 자연계 4.8점
상승하였고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인문계 27.4점 자연계 46.3점
더 높아 재수생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수를 확인한 학생들은
곧바로 상담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보다 중상위권이 많이 두터워져 교사와 학생
모두 고민입니다.

진학 지도교사들은 이에따라
지원대학의 전형요강을
꼼꼼히 살펴
전략을 세울 것을 충고합니다

VCR 2

박해문/ 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
< 원점수 변환표준점수 가중치
고려해 유리학 대학 선택중요>
tc 8:22 8:31

또 논술과 면접이 당락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만큼
철저한 준비를 당부합니다


앵커) 네, 이기자
올해 대구 수험생들의
성적이 전국 평균에 비해
크게 높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또 수험생들의 성적이
3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VCR 3

(C.G) 올해 수능에 응시한
대구 수험생은 전체 수험생의
5.4% ㅂ니다.

그러나 3등급 이상
상위권 수험생의 점유율은
응시자 점유율보다
1.4% 포인트 높은
6.8%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상위 1등급 수험생은
7.2%로 응시자 점유율보다
1.8% 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와 비교해도
대구 수험생들의 성적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2천여명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3등급 이상 상위권 수험생수는
만 103명으로 지난해보다
43명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지난해에는
대구 수험생 가운데 27.1%가
3등급 안에 들었으나
올해는 29.2%가 3등급에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 교육청 관계자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VCR 4

손병조/대구시 중등 장학사
(...창의력 교육 효과 나타나..)

대구시 교육청은 앞으로
암기력 위주의 학습보다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사고력 함양 중심교육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네, 향후 입시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네,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서 앞으로 8일과 9일 이틀 동안 각 대학의
수시 2학기 합격자 등록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10일부터 15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하고
가나다 3개군으로 나눠진
전형은 16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계속됩니다.

앵커) 네, 이성원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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