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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처 해외진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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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12월 03일

경기침체 속에
지역 벤처기업들이 잇달아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알짜 벤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해 계명대 벤처 창업보육 센터에 입주한
피싱캠은 수중 무선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해 올해 초
특허를 받았습니다.

수중 무선 카메라를 응용한 피싱캠의 신개념 낚시도구는
2003 라스베가스 컴덱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미국 월마트로부터 백만달러의 수출 주문을 따냈습니다 .

인터뷰-김무중 피싱캠 대표

게임 개발업체인 KOG는
자동차 경주 게임인 <하드코어>를 세계시장에 수출하기로 하고 미국의 메이저급 게임 유통업체와 판권계약을 맺었고 내년 말을 목표로 새로운 수출용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종원 KOG 대표

온 디멘드 소프트는
의료기계와 연결해 인체기관을 3차원 영상으로 보여주는 소프트웨어를 일본과 미국등에 수출했고 이야기는 (뭘로?) 미국 GMACS사와 판권계약을 맺었습니다.

현지 법인설립도 잇따라
휴대폰 진동모터를 생산하는 J&J와 소프웨어 개발업체인 C&S컨설팅이 미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성과는 벤처업계의 거품이 빠지면서 부실 벤처가 사라지고 테크노파크와
디지털 진흥원 등에서 성장한 알짜 벤처들이 해외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스탠드 업)
독자적인 기술로 해외시장에서
진출한 지역 벤처업체들의 활약은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지역 경제계에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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