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제2 공장에서
생산되는 휴대전화가 단일품목으로 수출 백억달러를 넘어서는등 가파른 수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휴대전화 수출은
백억6백만 달러로 반도체와 승용차에 이어 단일 품목
수출 3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인 인도의 휴대전화 소비가 크게 늘면서 수출규모가 5억달러를 넘어섰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만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2천3백%의 놀랄만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업계는 세계경기의 회복세에 힘입어 올 연말까지 수출이 12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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