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특별위원 선임을 놓고
의원들간의 욕설과 고성이 오가는 등 네 차례나 정회 소동을 빚었던 구미시의회는
오는 8일 2차 본회의 때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어제
1차 본회의를 폐회했습니다

구미시의회는 2차 본회의가
열리기까지 앞으로 일주일 가량
시간이 있다며 이 기간 동안 예산특별위원 선임과 관련해 의원들의 의견이 조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이
현 집행부에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예산특별위원이 예정대로
선임될지는 미지숩니다

구미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충실히 심사하기
위해 예산특별위원을
지난해 보다 2명 늘어난
15명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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