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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치부패 사슬 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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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김태우

2003년 12월 02일

어제밤 생 방송으로 진행된 TBC 특집 토론
'정치, 달라져야 합니다'
시간 에서는
정치 자금과 지구당 폐지를 둘러 싸고 열띤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토론회를 김태우기자가 요약 했습니다.



정치개혁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망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제밤 토론회에 참가한
각 당 의원들은
검찰의 불법 대선 자금 수사를
의식한듯 후원회를 통해
투명한 정치 자금을 조성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권 오을
한나라당 의원


그러나 학계와 시민단체는
투명한 정치 자금 조성 의지 만으로는
정치 개혁을 실현 할 수 없다며
실천이 뒤 따라야 한다고
반박 했습니다

성상희
정치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윤정원
대구여성회 정책위원장

특히 고 비용 저 효율 정치의
표본으로 지목된
지구당 폐지를 둘러싸고
각 당 의원들은
여야 4당 총무 합의에도
불구하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전 갑길
새천년 민주당 의원

김 부겸
열린 우리당 의원

밀실 정치, 검은 돈 거래 관행이 뿌리내린
현행 비례 대표제를
전면 개정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박세정
계명대 행정학과 교수



현행 소선거구제를
중,대 선거구로의 전환과
관련해 열린 우리당 김의원은
영호남 지역 감정을 치유하려면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패널로 참여한 민주당과
한나라당 의원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TBC 뉴스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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