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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미공단 수출 250억달러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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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3년 12월 01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올들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25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라죠

기자)
네 올들어 지난달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출은
207억 달러로 단일공단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연중 200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VCR1=
우리나라 수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구미산업단지는 71년에 800만 달러의 전자제품을
수출한 뒤 75년에 1억 달러
81년에 10억 달러 그리고 91년에 5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96년에 100억 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7년만인 지난해
204억 달러를 달성했고 올해는 10월 현재 단일 공단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연중 200억 달러가 넘는 207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 본부가 구미공단 557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휴대폰과 전자 교환기,TFT-LCD 등의 수출
증가로 올해 목표인 223억 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계와 비금속 부문에서도
수출이 꾸준해 올해 구미공단의 수출은 2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VCR2=
[박광석-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장]

그러나 구미공단 수출이
무선통신기기와 디지털 LCD
TV 등 전자부문이 210억 달러로
예상되는 반면 섬유는 10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경기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져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앵커)
구미공단 수출 호조에 맞춰
4공단에 외국기업 입주도 잇따르고 있다죠

기자)
네 일본 교신과 동양산업의
합작 회사인 한국 옵티칼 하이테크가 지난주 구미
4공단 입주 계약을 맺었습니다

=VCR3=
구미4공단내 외국인 기업
전용 단지에 입주하게 될 옵티칼 하이테크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가 있는 교신에서 1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법인입니다

옵티칼 하이테크는 LCD핵심 부품 소재 산업인 편광필름 생산 공장을 다음달 착공해 내년 4월 양산 체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VCR4=
[교신 관계자]

지난해 대구 경북에서 처음 지정된 외국인 기업전용단지에는 LCD 부품소재 업체인 일본 기업인 코리아 스타텍이 7월에
공장을 착공한데 이어 옵티칼 하이테크가 두번째 입주업쳅니다

옵티마 하이테크의 입주로
구미 공단의 주력 업종인 LCD 핵심부품 소재와 연관된 산업 발전과 고용 촉진 효과는 물론 첨단 외국 기업의 4공단 입주가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미시는 이에따라 5만평인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를
10만평으로 확대해 줄 것을 산자부에 요청해 놓고 있습니다

앵커)
구미시의회 정례회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구미시의회는 오늘부터
26일까지 84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합니다

=VCR6=
구미시의회는 오늘 1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들은 뒤 내일부터 8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벌입니다

또 9일부터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193억원이 늘어난
4450억원에 대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각종 조례안과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 의결합니다

그러나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의원들의 시전 준비가 소홀하고
예산안 심사도 의원들의 지역 챙기기에 급급할 것으로 예상돼
올바른 감사와 심사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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