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수능 상위권 하락

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12월 01일

대구시교육청은 내일
한국교육평가원이 공개하기로 한
올해 수능성적 종합등급별
변환표준점수를 오늘
하루 앞서 발표했습니다.

상위권 성적이 소폭 하락하고
중.하위권은 상승해
중위권에서의 치열한 눈치 작전이 예상됩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C.G)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변환점수 1등급은
지난해에 비해
인문계 348점으로 2.8점 하락
자연계 361점으로 3.7점 하락
3등급은
인문계 307점으로 0.9점 상승
자연계 327점으로 2.6점 하락
했습니다.

그러나 4등급은
인문계 282점으로 1.8점 상승
자연계 303점으로 0.7점 하락
5등급은
인문계 256점으로 4.4점 상승
자연계 274점으로 0.5점 상승
6등급과 7등급 모두
지난해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C.G 끝)

1.2등급인 상위권 수험생은
변환표준점수가 하락한 반면
5,6,7등급인 중위권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올해 정시 지원을
앞두고 학교마다 진학지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장수/경신고등 진학지도 교사
(...중위권 경쟁률 올라갈 듯.)

대구권 수험생들의 등급별 분포는 내일 수능성적이
공개된 뒤 집계될 예정입니다.

한편 대구 지역 수능 최고
점수는 인문계 388점,
자연계는 385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