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FC,새판짜기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3년 12월 01일

시민프로축구단 대구FC가
내년 시즌에 대비해
새판짜기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기존 선수 가운데
10명을 물갈이하는 대신
특급 용병 2명과
FA시장에서 쓸만한 선수
2,3명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고독한 승부사 박종환감독이
내년 시즌에 대비한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고민거리는 선수단구성입니다

먼저 박감독은 기존 용병 가운데 브라질 출신 인지오만을 남겨두고 나머지 4명은 모두 방출하는 대신 걸출한 용병 2명을 새로 영입할 계획입니다

또 올시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국내선수 10명을
물갈이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박종환감독

윤주일과 박성홍,이상일등
올시즌 맹활약한 10여명은
내년 시즌에도 계속 뛸 전망됩니다

또 FA시장에서
당장 주전으로 전력에 보탬이 되는 2,3명을 보강하고
입단계약을 마친 신인선수
7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이들 가운데는 유일하게
지역출신 선수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
살아남기 위한 포지션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완수(청구고출신 공격수)

올시즌 창단준비기간이 짧아
선수수습에 애를 먹었던
대구FC가 어떤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극대화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