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섬유기계산업 육성가속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12월 01일

섬유기계가 수출유망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자치단체와
정부차원의 섬유기계 산업 육성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경북의 섬유기계 수출은
연간 5억달러 규모로
최근 몇년사이 매년 2-30%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중국등 해외수요가 많은데다
지역 업체들의 제품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대구시와 산업자원부는
2단계 밀라노 프로젝트에 섬유기계산업 육성책을 포함시켜 내년부터 5년동안 2-3백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영남대도 이번 주에
섬유기계연구소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인터뷰 전두환/섬유기계연구소장
"섬유관련 기관과 협조해 섬유산업 도약계기"

또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열리던 한국 섬유기계 전시회 KOTEX가
내년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됩니다.

대구시와 한국 섬유기계협회는 KOTEX를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섬유기계 비지니스 전문 전시회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시용/대구시공업진흥과장
"6백부스 규모 추진"

KOTEX가 대구에 자리잡게 되면 지역 업체들로서는
바이어 유치와 경쟁력 강화에
유리한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경상북도도
진량 2공단안에 10만평 규모의 섬유기계 전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섬유기계산업 육성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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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뉴스 이혁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