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취업면접 두렵지 않아

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12월 01일

최근 기업들이 직원들의
발표력을 업무능력으로
중요하게 평가하자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들이 경진대회까지 열면서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4,5초 발표장면)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8팀이 누가 더 발표를 잘하는지
겨루기 위해 한곳에 모였습니다.

컴퓨터 프로젝션은 기본이고
주제발표에 맞게
의상까지 갖췄습니다.

객석의 학생들도 동료의 발표에 진지한 표정으로 귀를 기울입니다.

발표가 끝나면 날카로운
질문으로 발표자를 곤혹스럽게
합니다.

sync. 청중
(.. 결론을 내려달라....)

최근 기업들이 발표력을 중요한 능력으로 평가하고 있어
학생들 스스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정철우/ 경북대 경영학부
(.. 취업등에 도움될 것....)

경진대회에 참석한 학생도
발표에 자신감을 가집니다.

김 현희/경북대 경영학부
(.. 자심감 큰 도움 돼....)

조성표/경북대 경영학부 교수
(.. 내년에는 전국 대상...)

올해는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그리고 금오공대에서
총 81개팀 201명이 참가하는 등
경진대회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