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훈훈한 소식입니다
농촌에서는 공연 문화
접하기가 좀처럼 힘든데요
5년째 농촌을 찾아 무료로
연극 공연을 펼치고 있는 대학생들이 있어 화젭니다
문화의 전도사들을 정성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대구의 한 전문대학생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경북의 한 농촌마을 회관을 찾았습니다
곧바로 분장실로 향한 학생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6개월동안 심혈을 기울인 연극
작품을 농촌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섭니다
구성 공연장면 택시드리벌
99년부터 시작한 연극공연은
올해가 다섯번쨉니다
이 작품은 첫사랑의 아픔을 지닌 시골출신의 한 남자가 도시에서
겪는 희노애락을 코믹하게
재구성했습니다
물론 연출에서부터 음향,조명
무대세트,분장까지 학생들이
직접 한 것입니다
인터뷰 석봉준
대구과학대 방송연예과 2년
< 지방사람들에게 문화의 장을
열고 공연을통해 공감대를 형성>
tc 14:38 14:47
학생들이어서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공연문화에 목말라있는 농촌주민들에게는 색다른 기횝니다
인터뷰 서진영 청도여고 3년
tc 13:53 14:00
인터뷰 이문희 청도군 화양읍
tc 12:20 12:30
이들 문화의 전도사들은 청도를 시작으로 문경,상주,의성,영천을
돌며 다음달 2일까지 공연을 이어갑니다
tbc 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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