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테크 사태와 관련해 민주노총이 오늘 세원정공 앞에서 전국 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해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3시 세원정공 앞에서 노동자
3천명이 참가해 세원자본을 규탄하고 정부의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원들은 이해남 지회장의 죽음은 사측과 정부의 노동탄압 때문이라며 세원테크 사태 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집회를 마친 뒤 거리행진을 할 계획이어서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한편 경찰은 20대 중대, 2천여명의 경찰병력을
현장 인근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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