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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SOC사업 탄력 붙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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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이승익

2003년 11월 26일

최근 지하철 부채 탕감안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대구시의 예산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동남권 연구개발 중심도시 구축사업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등에 여유재원을 최대한 투입할 방침입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의 부채부담은
2조9천억 원입니다.

이 가운데 지하철 건설과 운영에 따른 부채가 1조7천억 원으로 60%를 차지합니다.

대구시가 최근 몇 년동안 신규사업을 벌이지 못하고 기존사업을 완결하는데 치중하는 소극적인 예산운용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최근 지하철 부채 40% 탕감안이 최종 결정되면서 대구시는 재원 고갈로 손을 쓰지 못했던 주요 SOC사업에 가용재원을 투입할 여력이 생겼습니다.

(배상민/대구시 기획관리실장)

(CG)대구시는 지하철 건설 사업으로 한해 평균 3천억원 안팎의 채무상환 부담을 떠안고 있었지만 부채 40%가 탕감되면 상환부담이 2천억원 정도로
줄게 됩니다.

대구시는 가용재원을
과학기술 기반강화와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비롯한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테크노 폴리스 조성과 대구미술관 건립,
한방 바이오 산업과 패션어패럴 밸리 조성을 비롯한 대구시의 산적한 각종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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