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프)일부분양에는 수요몰려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11월 26일

대구 전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청약열기가
급랭되고 있지만
분양가와 입지조건을 갖춘
일부 사업에는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계약을 실시한
우방의 만촌 팔레스는
주변의 다른 신규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천5백만원이상 저렴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구조와 마감재를 도입해 현재까지
95%의 계약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성산업의 사월동 주상복합아파트 1,2,3단지도 학군이 좋고
지하철역세권에 위치한 대단지인데다 분양가도 적절해
2단지는 90%, 1단지와 3단지는
82%의 계약율을 보이며
미계약물량을 둘러싼 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한편 대구 최초로 분양가 천만원을 넘긴
대우 트럼프월드는
10층이하 선착순분양에서
20%대의 저조한 계약율을 보인 것과 달리 일반분양에 VIP고객이 몰려 49평이 3.5대1을
기록하는등 평균경쟁율 1.7대1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