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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사기 경북도의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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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11월 25일

대구지방검찰청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금융피라미드
회사인 IMI인베스트 밸류 대표이사 이모씨 등 2명을 구속한데 이어 경북도 의원 손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2천년부터
투자자들에게 최고 월 20%의 수익을 나게 해주겠다며 대구경북의 수백명으로부터
5백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에 의한 피해규모는
전국적으로 2천5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이 사건은 유사수신행위로만 기소돼
피의자들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고 풀려나자 피해자들이
처벌이 너무 가볍다며
다시 사기죄로 고소해
검찰이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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