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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금융다단계도의원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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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3년 11월 25일

대구지방검찰청은
금융다단계를 조직해
고객들에게 천억원대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경북도의원
44살 손모씨를
긴급체포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손씨는
2000년 1월부터 일년동안
윤모씨 등 2명과 함께
금융다단계 회사를 차려 고객들에게 1천여억원대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손씨를 상대로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피해액수 등을 조사하고 있는데
혐의사실이 입증되는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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