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이 급랭되면서
전매가 가능한 주상복합 아파트 청약현장에 가격과 투자여건에 따라 양극화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잔여세대 계약을 시작한 화성산업의 사월동 주상복합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미계약가구의 계약을 희망하는 백여명이 몰려
줄서기 순서를 두고 다투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화성산업은 지난 17일
신규 분양한 사월동 아파트가
초기계약률이 80%를 넘은데 이어
미계약 물량에까지 수요자가 몰리자 고객편의를 위해 분양담당 직원을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화성산업의 범어동, 만촌동 주상복합 아파트와
지난 21일 10층이하 아파트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
대우 트럼프월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계약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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