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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상인-범물 순환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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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3년 11월 24일

앞산을 뚫어 대구시 상인동과 범물동을 바로 잇는 도로가
곧 건설될 전망입니다.

최근 상인-범물구간 순환도로를 민자로 만드는 사업이 타당성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대구시가 건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태우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앞산 순환도로는
요즘 하루평균 차량통행량이
5만4천390대로 지체시간이
포화상태인 E등급의 서비스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오는 2010년이면 통행량이 6만천430대로 늘어나 서비스 수준이 F등급으로
더 떨어져 한계 지체시간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새 도로를 만들 필요성이 나왔고
주식회사 화성과 태영등
7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건설사업을 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7월 국토연구원 민간투자 지원센터에 평가를 의뢰한 결과 최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조만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경제성과
재원조달 방안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정병환(대구시 도로과)

C.G 이같은 계획대로라면
오는 2005년 10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상인동 달비골에서 범물동까지 길이 10.5km에
폭 35m로 터널 2개와 다리 3개, 지하차도 1개가 포함된 도로가 2010년 9월 완공됩니다.

이 순환도로가 완공되면 4차순환선 도시고속화 도로 조성이 한층 빨라지고
동.서로 나눠진
지산.범물.청도 지역과
상인.대곡.달성군 지역의
개발이 더욱 활발해 질 전망입니다.

TBC뉴스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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