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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대 하천 본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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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3년 11월 20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경주시가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서천과 남천 등 3대 하천 둔치를
연계 개발하고 있다면서요?




네.경주시는
북천을 개발한데 이어
서천 둔치를
본격 개발하고 있습니다.

경주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3대 하천 둔치에 체육과 문화 자연생태학습단지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서천 둔치 개발은 80억원을 들여
조깅로와 산책로,광장 그리고 농구장 등을 시설 하는데
2005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성토작업이 한창입니다.

이정구;경주시 건설과장

지난 99년부터 14억원을 들여 개발한 북천 둔치는
야생화단지와 억새군락지
수생연못과 산책로가 조성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이곳에 호박돌을 깔아 발지압과 발마사지 체험장을 만들고 황토길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남천도 1억천만원을 들여 자연하천을 조성하는 등
3대 하천을 연계 개발해
경주를 레져와 관광,문화,체육,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도시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정구;경주시 건설과장

앵)경부고속철도
신경주 역세권 개발사업은
어떻게 추진됩니까?

네.경주시는 2008년 까지
인구 3만명 유치를 목표로
건천읍 화천리 일대 140만평에
역세권 신도시를 개발합니다.

경주시는 이를위해
내년 1월까지 이 지역의
문화재 지표조사를 끝내고
곧바로 실시 설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말쯤
건교부 등 관계기관으로 부터
역사 건립에 따른
신도시 조성 방법과
역세권 개발 주체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고속철도 건설은
대구에서 신경주역 까지
11개 공구 가운데 6개 공구는 이미 착공에 들어 갔으며 신경주역에서 울산시 까지
5개 공구는 다음달 중으로
모두 착공합니다.

앵)포스코가
후판 판매 가격을
올린다는 소식도 전해 주시죠.

네.후판은
주로 선박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널판지 모양의 철판입니다.

포스코는 이 후판 판매 가격을 다음달 1일 주문분 부터
1톤에 40만원에서
45만5천원으로 올립니다.

포스코는
국내 철판 가격 안정 차원에서 후판 가격을 올리지 않았으나 최근 수요가 크게 늘면서
수입 가격과의 격차가
톤당 7만원까지 벌어져
수급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값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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