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수출서류를 위조하거나
가짜 세금계산서로 부가가치세를
부정하게 돌려 받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 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가가치세 부정
환급자는 1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명보다
3.5배나 증가했습니다.

또 이들이 돌려 받은
부가세도 17억원에서
24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대구 지방국세청은
오늘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위.변조된 수출서류나
가짜 세금계산서로 거래한
사업자등을 집중점검해
혐의가 드러나면 즉시 정밀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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