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9시쯤
대구시 월성동 모 아파트
단지가 정전이 되면서
천2백 34가구 전체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자체 복구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자 한국전력의 지원을 받아
정전 4시간 만인 오늘 새벽
1시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관리 사무소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2만2천9백 볼트의 고압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계전기 안의
부품이 고장나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주민들은 전기
공급이 4시간 동안 끊기자
관리 사무소로 몰려가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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