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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투기과열지구지정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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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11월 17일

투기과열지구가 확대되면서 분양을 진행중이거나 계획하는 업체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정상을 되찾겠지만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재연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정부의 오늘 조치로
최근 수성구 이외의 지역에서
분양신청과 추첨이 끝나
계약에 들어간 아파트도 오늘까지 계약한 물량만
한차례 전매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오늘 이후 청약을 받는 수성구 이외 지역의 분양물량은 타격이 클 전망입니다.

서변동과 이천동, 진천동 등에
아파트 분양을 앞둔 업체들은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던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되자
무거운 분위깁니다.

싱크-업체관계자
영향클듯 품질로 승부해야

이에따라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뒤 급부상하던 수성구 이외 지역의
신규분양 사업은 다시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미 사업승인이 난
주상복합 아파트에는
마지막으로 전매가 가능한 물량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돼
올 연말까지 투기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인터뷰-권진혁 건설업체 부장
전매가능물량, 지역별양극화

(스탠드업)
업계 관계자들은 <그러나?>
투기과열지구가 대구시내 전역으로 확대돼 수성구와 비수성구의 투자여건이 같아지면서 수성구 불패신화가 재연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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