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김천역사는
김천과 구미를 비롯한 경북 중서부 지역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도로 개설을 비롯한
개발 전략을 주변 지역이 서로
연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경부고속철도 김천 역사는
부지 2만5천여평에 공사비는
1200억원으로 빠르면 2006년에
완공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김천은 곧 고속철도 역세권 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고 경북 서북부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강성애-김천 대학장]
경부고속철도는 대구에서
경주역사가 48키로미터 떨어진데 반해 김천역사는 대전과 대구가
60키로미터씩 떨어져 이용승객이
연간 130만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역세권과 주변 개발은 물론
관광객과 인구가 늘어나고 기업 유치 등 산업 발전도 획기적인 발전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김천시는 역사를 중심으로 주거와 업무,유통 기능의 신시가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박팔용 김천시장]
구미시도 고속철도 역사가 김천시 농소면과 남면 일대로 구미와 가까운 곳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자 4공단 분양과 기업 유치에 청신호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박광석-공단중부지역본부장]
실제 일본 아오모리의 경우
고속철 역사 건립으로 인구는 10% 지역 생산량은 30% 정도 늘어나 김천 뿐 아니라 인접
시군이 함께 발전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역세권과 주변 중소
도시들과 연계되는 도로 개설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또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김천과 구미,칠곡,상주 등을
아우르는 종합개발 계획지구
지정도 지역과 연계해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TBC뉴스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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